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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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연주를 좋아했던 전 기타를 구매할 때 몇 가지 원칙이 있었습니다. 하나, 예산 범위 내에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부품을 최우선 예산배정을 한다. 둘, 내가 원하는 소리를 내기 위해 필요한 액세서리는 첫구매 예산에서 제외시킨다. 셋, 주변의 전문가들에게 물어보고 가격 조사를 한 후 구매한다. 쉽게 얘기하면 정보를 잘 얻은 후 내게 필요한 물건을 구매한다는 얘기죠. - 라이더팩 올림


초급자들이 가장 범하기 쉬운 것 중 하나는 판매사원의 말을 듣고 충동구매를 한다는 것입니다. 아는게 없으니 당연한 일이겠죠. 알아야 제대로 구매한다는 사실 명심하시고 특히, 인터넷 쇼핑몰에 나와 있는 스노우보드 셋트 상품을 구매할 때는 더욱더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초급자에게 셋트 상품의 구매를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스노우보드 장비에는 많은 것들이 있죠. 데크(판데기), 바인딩, 부츠, 보드복, 고글, 장갑, 헬멧, 보호대 등. 이 중에서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자신의 예산 범위 내에서 가장 좋은 장비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데크, 바인딩, 부츠를 각각 구매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우선 시 되는 장비는 무엇일까요? 그 순서를 말하자면 부츠 > 바인딩 > 데크 입니다. 반드시 이런 것 만은 아니지만 아무튼 데크가 최우선이 아니라는 사실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프리스타일을 중심으로 장비들을 살펴볼까요?


데크

1.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용도에 따른 보드 선택하기 / 묘기 부리지 않을 거라면 프리스타일로 선택
프리스타일 : 일반 라이딩용으로 초중급자에게 권장
프리라이드 : 하프, 그라운드 트릭, 레일, 원메이크 등의 트릭을 위한 프로용
파우더 보드 : 자연설(신설)용 보드
알파인 : 스피드를 위한 경기용 보드
<이미지 : 보드의 종류> <이미지 : 하프,그라운드트릭,레일,원메이크>


2. 고가와 저가


<오래 타실 초급자 권장 : 샌드위치 방식 / 포플러우드 / P-tex 2000>
<잠깐 타실 초급자 권장 : 캡방식 / 포플러우드 / P-tex1000>
고가의 보드 당연히 좋습니다. 하지만 초급 중급자에겐 프로용 보드는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프로용 보드는 특정인을 위해 제작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산이 부족한 경우 이월(재고)상품을 구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작방식 : 림방식 > 샌드위치방식 > 캡방식 > 인젝션
우드코어 : 포플러우드 > 메이플우드, 아스펜우드
베이스 : P-tex 4000 > P-tex 3000 > P-tex 2000 > P-tex 1000


3. 데크의 길이


<오래 타실 초급자 권장 : 스펙에서 길이가 긴 것 >
잠깐 타실 초급자 권장 : 스펙에서 길이가 중간인 것 >
데크이 길이는 절대적으로 몸무게, 라이딩 실력에 의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자신의 키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모든 브랜드 보드에는 종류별로 스펙(SPEC)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권장하는 보드 사이즈 선택 기준표’ 라고 할까요. 아래의 예를 보고 설명해 드리죠. 


몸무게 : 자신이 선택한 보드의 스펙을 보고 아래에서 자신의 몸무게가 속하는 Weight Range(몸무게 범위)를 봅니다. 당연히 중복되어 다양한 길이의 보드가 나타날 것입니다.
자신의 라이딩 실력(초급자의 경우 운동신경, 가까운 미래의 라이딩 실력) : 데크는 길수록 컨트롤이 용이하고 짧을수록 힘듭니다. 오랫 동안 자주 타실 거라면 스펙에서 중간 정도 사이즈를, 자주 타지 않을 거라면 가장 긴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인터넷 대형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셋트 상품은 스펙이 없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있다 하더라도 표시해 주는 곳은 전무하죠. 뿐만 아니라 재질에 대한 구성 표시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까요? 그런 상품 구매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몇 번 타보면 분명 후회합니다. ‘몇 번 타고 말건데 어때?’ 하시는 분덜 쓸데없는 곳에 돈 쓰지 마시고 렌탈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캐나다 강사협회에서 권장하는 몸무게와 보드의 길이입니다.


몸무게 Free Style Free Ride Race
45kg이하 130-140cm 130-150cm 140-150cm
45-70kg 140-150cm 140-160cm 150-170cm
70kg이상 150-160cm 150-170cm 160-190cm
도표 : 캐나다 C.A.S.I 매뉴얼에서 발췌

바인딩


부츠와 더불어 예산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둘 것을 권장합니다. 재질과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중요한 것은 부츠와 바인딩의 유격을 최소화 즉, 전체적으로 잘 밀착되는지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꼭 기억하세요. 반드시 구입할 부츠를 바인딩에 장착 시켜봐야 합니다. 자~ 우선 바인딩에는 스트랩 바인딩, 스텝인 바인딩, 하이브리드 바인딩등이 있긴 하지만 초 중급자에겐 중가(20만원대) 이상의 스트랩 바인딩을 권장합니다.


스트랩 바인딩 : 이 또한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그 이유는 사용되는 재질, 적용된 기술력 때문이죠. 가볍고 힘의 전달력이 좋을수록 비싼 셈이죠. 아래 사진을 보면 곁으로 보아도 뭔가 달라 보일 것입니다. 버튼의 고ㆍ중ㆍ저가의 3가지 모델인데 주의 깊게 볼 것은 반응력입니다. 반응력이 높을수록 고가인 셈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브랜드는 이 반응력에 대한 표시는 없습니다. 대신 가격 대비로 그 정도를 파악할 수 있겠죠. 권장해 드리고 싶은 것은 스노우보드 전문 브랜드 제품에서 중가 이상의 제품입니다. 스노우보드 전문 브랜드라..? 잘 모르시겠다면 아래에 링크된 페이지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 체크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하이백 : 탄성이 적당한가? 하이백 높이 조절 장치 유무
- 베이스 플레이트 : 내구성이 좋은 재질인가? 넌슬립(잘 미끄러지지 않은 재질) 사용 여부
- 스트랩 : 부츠를 잘 감싸주는가? 재질의 내구성은 좋은가?
- 디스크 : 강도와 내구성이 좋은가?
- 데크의 폭과 맞는가? 정확하게 맞는 게 이상적이지만 부득이한 경우 데크의 앞쪽으로 1Cm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 기타 : 쉽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가?


<이미지 : 버튼 바인딩 비교 사진>


다음은 스텝인과 하이브리드 바인딩입니다. 참 말이 많습니다. 좋네, 안좋네… 스텝인의 반응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매우 편리합니다. 스키처럼 선 자세에서 짤깍 짤깍 눌려주면 끝이닌까요. 하이브리드 바인딩은 버튼의 기준으로 보면 스트랩 바인딩의 중가 모델 정도의 반응력을 보입니다. 사실 이 정도라면 최상급자나 되야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일반 라이더들이 타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고 보는 것이죠.


<이미지 : 스텝인 바인딩과 하이브리드 바인딩>


※ 스탠스와 바인딩


바인딩폭 정하기 : 자신의 어깨 넓이 / 기마자세를 취할 때 가장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폭 / 제자리 점프를 최대한 높이 한 후 착지할 때 두 다리의 폭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구피와 레귤러 : 왼발과 오른발 중 어느 발이 앞쪽으로 향하게 할 것인가? 즉 진행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100m 달리기를 할 때 맨 먼저 뻗는 발 / 누군가 뒤에서 밀었을 때 먼저 내미는 발이 오른발이면 구피 왼발이면 레귤러가 된다. 먼저 내민 발이 보드의 앞쪽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탠스 각도 : 프리라이드 앞발(FRONT) 0~35도 뒷발(BACK) 0~15도
              초급자의 경우 앞발 15도 뒷발 0도

부츠

사람의 발 모양은 각양각색이죠. 이 모든 모양에 대해 부츠를 만든다면 아마도 제조해서는 엄청난 종류의 부츠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스노우보드의 경우 보통 브랜드 별로 10종 미만의 부츠를 생산합니다. 중요한 것은 제조사 마다 그 모양의 특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브랜드는 발볼이 넓거나 좁고, 발등이 높고나 낮고 여성만을 위한 모양도 있고… 따라서 답은 하나입니다. 여러 종류의 부츠를 직접 싣어 보고 걸어도 보고 뛰어도 보고 앉았다 일어나도 보고… 그래서 자신에게 꼭 맞는 부츠를 선택해야 합니다. 부츠의 경우 높은 가격의 상품이 좋은 것 만은 결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냐 안맞는냐입니다.


체크포인트

- 자신의 발에 맞는가?
- 보온력, 방수력, 내구성, 착용감이 우수한가?
<3층구조 UPPER_가죽, PVC 방수재질의 외피, 충전제>
- 발이 남지 않는 사이즈인가?
<통상적으로 인너부츠의 탄력으로 약 5mm 늘어남 / 사이즈는 10mm단위로 생산됨 >임을 감안하여 하고 끈을 꽉 조여 뒤꿈치가 완전히 밀착되고 한 후 사이즈가 맞는지 여부 판단할 것
- 끈을 조였을 때 TONGUE_혀로 인한 통증은 없는가? TONGUE 부분 방수는 완벽한가?

안전장비

고글

-설원으로부터 반사되는 강한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
-라이딩 시 찬바람으로 인한 시야 방지 예방<고글 안쓰면 눈물납니다. >
-앞쪽으로 넘어져 바닥과 충돌 시 얼굴 보호 효과
<스키와 달리 스노우보드는 정면 혹은 후면으로의 충돌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선글라스형 고글이 아닌 밴드형 고글을 착용해야 더욱 안전한 상태가 된다.>


구매가이드

- 시야가 넓은 것인가? 좁은 것인가? 시계 확보가 좋은가?
<스노우보드의 경우 시야가 넓은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시야가 좁을 경우 뒤쪽에서 발생되는 물체 이동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충돌의 위험이 그 만큼 커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초중급자의 경우 스키 스노우보드 겸용 고글 보다는 스노우보드 전용 고글 중 시야가 넓은 것을 선택하기를 권장합니다. >
- 주ㆍ야간 겸용 / 주간 전용 / 야간 전용 인가?
<곁으로 보면 거울처럼 반사가 되는 것을 미러(MIRROR)렌즈라고 하죠. 주로 주간용에 쓰이는 이 렌즈를 사용한 고글은 야간에 사용이 불가하다. 따라서 야간용 렌즈를 하나 더 구매해야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주ㆍ야간 겸용이므로 구매할 때 꼭 물어보길 바랍니다.>
- 더블렌즈인가? 통풍 시스템은?
라이딩 중 고글은 체온과 땀, 그리고 외부온도와의 차이로 인해 서리가 끼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더블렌즈 시스템,안티포그 코팅 그리고 역학적 공기흐름을 유도하는 통풍시스템이 사용되죠. 
- 안경착용이 가능한가? 헬멧에 착용이 가능한가?
<안경을 쓰는 사람들이 가장 큰 고민은 맞는 고글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과 종류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큰 회사의 제품 중에는 안경착용가능 고글이 따로 있죠.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콘텍트렌즈를 착용하고 일반고글을 사용하는 거겠죠. ※ 안경착용가능 고글의 예  <OAKELY > L-FRAME / <SWAN> DH 계열/ <BOLLE> X-700, X-500 / <CARRERA> FOCUS, PRO-OPTIC / <SCOTT> HELI / <SMITH> APEX, MONASHEE  <AXE> AX405-OP, DPX 강조체 추천


헬멧

- 앞뒤로 크게 넘어졌을 때 슬로프와 머리와의 충돌로 인한 부상 방지
- 라이더 상호 충돌 시 머리 보호
<국내의 경우 천연설보다는 인공설 슬로프가 많은 관계로 날씨가 추워지면 슬로프는 얼음판처럼 딱딱해 집니다. 그곳에 머리를 부딪힌다고 생각해 보세요. 죽을 맛을 겁니다. 평소에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추운 날씨에 꽁꽁 얼은 슬로프에서는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헬멧이 없을 경우에는 털모자라도 착용하는 것이 좋겠죠. >


구매가이드

- 직접 써 본 후 착용감이 좋은 것으로 선택할 것
- 무게가 가벼울 것
- 중요한 장비이므로 안전테스트를 거친 전문 브랜드로 구매할 것
<아~ 헬멧 전문 브랜드라 … 참고로 몇 개 소개합니다. GIRO, FREERIDE,BOERI, VIGOR,UPDOWN.OGK 이외 스노우보드 전문 브랜드에서 OEM 방식 제작의 헬멧>


장갑

- 카빙턴을 할 때, 급경사를 내려올 때, 바닥에서 일어날 때 설면에 손이 닿으므로 손끝과 바닥에 내구성과 방수성이 좋은 케블라 섬유나 코어텍스류를 사용한 것
- 따라서 전문 브랜드 제품을 권장


보호대

- 라이딩 특성상 엉덩이, 무릎, 손목 부분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반드시 보호대를 착용해야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엉덩이 보호대, 무릎보호대, 손목보호대
- 반드시 스노우보드 전용 보호대를 구입할 것
- 통풍성이 좋은 스폰지와 원단을 사용할 것
- 패드의 두께가 적당할 것
- 종류 : 입는 보호대<추천> / 버클식 보호대
<이외에 온몸을 보호해 주는 전신보호대, 상체보호대 등이 있다.>

의류

스노우보드는 눈과의 접촉이 많은 편이다. 스트랩 바인딩을 채울 때 앉아야 하고 뭐 가끔 리쉬(보드와 라이더의 다리를 연결하는 끈으로 경사면에서 보드가 이탈하는 것을 방지한다.)도 하지 않고 서서 바인딩을 착용하는 안전 불감증의 어린 것들도 있긴 하지만… 암튼 엉덩이, 무릎 부분, 바지 밑단 부분은 눈과의 접촉이 매우 많은 부분들이죠. 무슨 말인고 하니 기본적으로 방수가 되는 원단을 사용하고 실링(바늘로 꿰맨_봉제 자리의 방수처리) 처리가 잘 되어야 유쾌상쾌통쾌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단 말이죠. 방수만 잘되면 뭐합니까? 추위에 잘 견디는 방한, 바람을 잘 막아주는 방풍, 땀을 잘 발산시켜주는 발수 모두 다 어느 정도로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이뿐만 아니죠. 스노우보드는 몸을 상ㆍ하ㆍ좌ㆍ우ㆍ회전 등으로 복합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몸의 움직임이 크다는 얘기겠죠. 따라서 보드복도 여기에 적합하게 디자인되어야 겠죠. 힙합 스타일로 펑퍼짐하게 만든다고 모두 보드 전문복이 되는게 결코 아니라는 말입니다. 흔히들 캐주얼 브랜드에서 만드는 보드복들 엄밀히 따지면 보드복이 아니고 보드록(Style) 계열의 의류라고 보는게 더 정확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 딴지를 걸고 싶으신 의류 담당자 있으시면 멜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말해 그런대서 구매하지 말라는 겁니다. 리조트가 무슨 패션쇼 하는 뎁니까? 그 패션쇼의 컨셉은 단연 물쇼입니다. 엉덩이며 무릎이며 손목이며 물로 가득차게 되죠. 땀 발산이요? 넘 많은 걸 요구하네요. 제가 스노우보드 브랜드들을 알려 줄 테니 꼭 그걸로 사실길 바랍니다. <링크 스노우보드 제조업체>


그런데 어쩌죠? 보드 전문복 브랜드는 가격들이 좀 한단 말이죠. 그럴 땐 동호회에서 하는 공동구매나 가끔 전문 쇼핑몰에서 자체 제작한 상품들이 나오죠. 그때 아래의 체크 포인트와 비교해 본 후 구매 하시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라고 다 비싼 것은 아니랍니다. 이월 상품의 경우 많은 할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죠.


근래에는 스노우보드 의류에도 아웃도어 개념이 많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바지와 자켓을 얇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 원인이 코어텍스니 윈드스토퍼 엔투에스 하는 원단들이 뛰어난 방수 방풍 발수기능에도 얇아지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선수들은 연습 라이딩을 할 때 스타킹을 입은 후 바지를 입고 상체는 폴라폴리스를 입은 후 자켓을 입어 체온을 유지합니다. 몰론 자켓과 폴라폴리스
일체형인 보드복도 많이 있습니다.  


구매가이드

- 원단 : 내수압 10,000 mm 이상  발수 10,000 g 이상
<이런 표시도 없는 것들은 결코 보드 전문복이 아닙니다. 최소 이 정도는 되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단 한 번을 타더라도..사실 사용된 원단만 봐도 그 보드복의 전문성이 좌우됩니다. 그 만큼 원단이 중요하다는 말이겠죠. 중요한 것은 방수ㆍ발수ㆍ방풍ㆍ방한이 잘되면서도 얼마나 가벼우냐죠. >

- 옷을 입어 본 후 앉았다 일어났다 몸을 천천히 돌려 보고 앞뒤좌우로 기우려 본 후 걸림이 있는지 없는지 볼 것

- 통풍 장치는 제대로 있는가?
<보드 복에는 유난히 자크가 많죠. 그게 다 이유가 있답니다. 일종의 통풍구들 입니다. 바지의 경우 허벅지 바깥쪽과 안쪽, 상의의 경우 겨드랑이 부분이 기본적으로 자크 처리되어 있습니다. 뭐 기본적으로는 더 많은 곳에 자크가 있기도 합니다.>

- 차단 장치는 있는가?
<자켓의 경우 안쪽 하단부를 보면 밑으로 바람이 들어 오는 것을 막아주기 위한 일종의 조임 밴드가 있습니다. 바지의 경우는 맨 밑단에 눈이 들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밴드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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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DECK, BOARD) : 스노우보드 판데기

ⓐ 제작방식

보드의 제작 방법에 따라 크게 캡방식과 샌드위치 방식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보드를 단면으로 잘라보면 그 중심에는 나무(WOOD)가 들어가 있죠. 이를 우드코어라고 부릅니다. 이 우드코어를 무엇으로 어떻게 감싸는냐가 바로 구별하는 기준입니다. 캡방식의 경우는 2mm 정도의 파이버글라스로, 샌드위치 방식은 다양한 재질이 겹겹이 쌓아 이루어진 7~8mm 정도의 사이드월로 덮게 됩니다. 겉모양만 봐도 쉽게 구별할 수 있는데 사진을 함 보시죠.
(그림 - 캡방식보드 / 샌드위치방식 측면사진)

표 _ 특징

캡방식
제작 공정이 간단하여 제작단가가 낮다.
보드가 소프트하고 가볍다.
보드가 약한 편이고 반응성(힘 전달력)이 떨어진다.


샌드위치방식
제작공정이 복잡하여 가격이 비싸다.
보드가 하드하고 무겁다.
보드의 반응성이 우수하고 튼튼하다.


기타 :

림방식(RIM REACTION INJECTION MOLDING)
우드코어를 넓은 판이 아닌 막대형식으로 넣고 빈 공간을 플라스틱 재질로 주입하는 방식으로 외형은 샌드위치방식과 비슷하나 캡방식과 샌드위치방식의 중간쯤이다.


인젝션(INJECTON)
림방식에서 우드코어 없이 플라스틱 재질만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탄성이 적은 편이다.
매년 보드의 제조 기술력은 발전하고 있답니다. 고가의 샌드위치 방식의 최대 약점인 무게도 점점 가벼워지고 있고 우드코어의 구조도 다양해 지고 있죠. 보드가 가벼워지는 것은 분명 추세이긴 하지만 사실 좋은 보드가 가벼운 보드라고 말할 수는 없답니다. 왜냐하면 보드가 지나치게 가벼우면 턴을 할 때 진동이 크게 일어나 그 만큼 안정감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 베이스 : 보드의 밑바닥

베이스는 눈 위에서 보드가 얼마나 잘 미끄러지느냐를 좌우하게 됩니다. 거의 대부분이 P-tex 상표의 합성수지를 사용하는데 그 구분은 P-tex 1000, 2000, 3000, 4000이 있답니다.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가격이 비싸고 튼튼하고 미끄럼성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고가의 베이스일수록 단위 면적당 미세구멍 숫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 퍼스 (micro pores)라 불리는 이 구멍은 보드가 눈 위에서 미끄러질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보드가 눈 위를 지나갈 때는 보드와 눈 사이에 얇은 수막이 생기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 수막의 두께입니다. 베이스의 미세구멍이 많을수록 이 수막의 두께가 얇아지게 됩니다. (그 이유를 알고 싶으시면 메일 주시길… 여기에선 생략) 그 만큼 보드가 잘 나가게 됨을 의미하는 거죠. 

베이스는 제작 방식에 따라 익스트루드(extruded) 베이스와 신터드(sintered) 베이스가 있습니다. 익스트루드는 합성수지를 마치 만두피를 만들듯이 두개의 롤러로 밀어 만듭니다. 제조공법이 간단하여 가격이 저렴하죠. 이에 반해 신터드 베이스는 고압의 압력으로 만드는 방식인데 가격이 비싸고 품질이 우수하여 상급보드에 사용됩니다.


(그림 : 보드의 베이스)  <실제 P-tex의 수치가 올라갈수록 그 가격차이는 엄청납니다. 마치 인라인 프레임의 재질 중  … 7000과 5000의 가격차가 크듯이 …>

ⓒ 에지(EDGE) : 보드의 가장자리 테두리

보드의 직진 운동이 베이스에 좌우된다면 보드의 회전(턴)은 에지에 의해 좌우된다. 우리가 턴을 할 때 이 에지의 마찰력을 도움 받아 방향 전환을 하기 때문이다. 또 에지는 보드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보드의 내구성에도 큰 역할을 하게된다. 대게의 경우는 보드 전체를 감싸는 Full Wrapped Edge를 사용하지만 실제 라이딩 시 노우즈와 테일 부분의 에지는 사용하지 않으므로 보드의 제작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우즈와 테일 부분의 에지가 없는 보드도 있답니다. 


ⓓ 사이드컷

사이드컷(SIDE-CUT)은 보드의 회전반경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보드의 가운데 부분이 얼마나 움폭 들어가 있는가죠. 많이 들어가 있으면, 즉 사이드컷이 크면 회전반경이 짧아집니다. 짧은 거리에서 빠른 회전이 필요한 하프파이프에 주로 사용하고 그 반대의 경우는 직진진행이 우선인 일반 라이딩 보드에 주로 적용됩니다.  또 사이드컷이 크면 보드와 설면의 접촉 부분이 줄어들게 되어 정지하는데 더 큰 힘이 필요하게 되고 보드 컨트롤도 더 어렵습니다. 당근 초급자는 사이드컷이 작은 걸 사용하는게 라이딩에 유리합니다.

보드의 종류

프리스타일 : 하프파이프, 그라운드 트릭, 원메이크(Air / 한국말로 점프)를 위한 보드로 앞뒤가 동일한 모양과 길이를 갖는 트윈팁 보드이다.
프리라이드 : 라이딩 즉 턴을 목적으로 제작된 보드이다. 보드의 앞과 뒤가 다르다. 한마디로 일반 라이더를 위한 다목적 보드이다.
파우더용 : 자연설(신설)에서 타는 보드
알파인 : 레이싱을 위해 제작된 보드로 속도가 가장 빠르다.


보드의 부분별 명칭

노우즈(Nose) : 보드의 제일 앞부분의 구부러져 올라간 부분
테일(Tail) : 보드의 제일 뒷부분의 구부러져 올라간 부분
엣지(Edge) : 보드를 감싸고 있는 금속재질
베이스(Base) : 보드의 밑면
탑(Top) : 보드의 윗면
유효엣지(Effective Edge) : 라이딩시 실제로 사용하는 엣지부분,보드의 노우즈와 테일의 중간에 걸쳐서 있는 엣지 부분, 보드를 보닥에 놓았을 때 바닥에 닿는 부분인 Contact Point사이 부분의 엣지임
접촉면(Contact Point) : 보드를 바닥에 놓았을 때 바닥에 닿는 보드의 면
인서트(Insert) : 보드의 볼트 구멍

부츠(BOOTS)

부츠는 발이 직접 닿는 부분입니다. 라이더의 힘이 처음으로 전달되는 곳이라는 의미죠. 중요한 것은 얼마나 발을 편안하게 상쾌하게 정확히 잡아주는냐입니다. 따라서 제조사 고유의 기술력을 적용시킨 시스템 있고 사용되는 재료 또한 다양합니다. 특히, 3D 입체 모양 즉 발 모양도 제조사에 따라 어떤 것은 발볼이 넓고 어떤 것은 좁고 그렇습니다.


UPPER : 가죽
보통은 외피, 충전제, 내피의 3층 구조(3-Layer)로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재질이겠죠. 외피는 PVC 재질로 방수력이 있어야 하고 가운데 들어가는 충전제는 폭신폭신한 착용감과 보온성을 위해서 주로 발포제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내피는 섬유를 엉켜 짠 펠트직물을 사용합니다. 좋은 제품일수록 보온성, 방수성, 착용감, 내구성이 뛰어나죠.

LACING : 끈
좋은 제품은 내구성이 우수한 케블라 섬유를 사용합니다. 최근에 들어와 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라이더가 원하는 만큼을 끈을 조여주는냐 인데 BOA Lacing System이 그 좋은 예입니다. 이 시스템은 부츠 밖에 달려있는 조그셔틀(?)을 돌리기만 하면 철사를 조일 수 있고 가운데 버튼을 당기기만 하면 쉽게 풀어지죠. 이를 위해 끈의 재질은 철사를 사용합니다. 이 BOA Lacing System은 발을 다이나믹하게 압착을 시켜 압력이 한 곳에 집중되는 현상을 막아주고 부츠를 꽉 조여주어 빠른 반응력을 보여주게 됩니다.

TONGUE : 혀
발을 부츠 안으로 넣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눈이 부츠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은 좋은 제품은 부드러운 가죽으로 틈을 잘 막아 놓습니다. 그리고 라이딩 시 힘이 집중되는 곳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입체적이고 과학적인 구조로 설계하지 않으면 통증을 쉽게 유발할 수 있죠. 중요한 것은 통증을 최소화하고 발을 잘 잡아주는냐 겠죠.

LINER :
     
부츠 안에 또 하나의 부츠로, 발을 잡아주는 보온성 유지 역할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외피와 밀착되어 힘의 전달이 얼마나 잘되는냐와 발을 얼마나 잘 잡아주는냐 입니다. 보통 한 이름하는 제품들은 3D입체 방식을 채택합니다.

OTHERS :

- 라이딩 특성 상 가장 많이 닿는 앞부분에 가죽을 한 곁 더 덮는다.
- 바인딩의 하이백과의 밀착을 강화하고 및 바인딩 착용 시 부츠가 하이백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디자인
- 바인딩 밑과 부츠의 바닥의 밀착을 강화시키고 눈위에서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 설계된 부츠바닥

사람의 발 모양은 천차만별이죠. 아무리 고가의 부츠일지라도 자신의 발과 맞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인 셈이죠. 편안함, 상쾌함, 정확함이 중요합니다.

바인딩(BINDING)

부츠와 데크를 연결시켜주는 장비인 바인딩은 스노우보드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장치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힘의 전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겠죠. 어떤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어떤 과학적인 디자인을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것은 가볍고 튼튼하고 힘전달력이 좋냐이죠. 바인딩 구조를 보면 크게 3가지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HIGH-BACK
하이백은 힘을 전달하는데 있어서 일종의 지렛대 역할을 합니다. 발등만 묶는 것(스트랩)하고 뒤꿈치와 아킬레스건을 묶는 것(하이백)하고는 힘의 전달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겠죠? 하이백은 간단한 조작으로 그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부츠의 전경각에 맞게 조절해야만 부츠와 하이백 사이의 간격이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BASE PLATE
부츠와 밑바닥과 맞닿는 부분으로 슬립을 방지하는 소재를 사용하고 부츠 밑바닥과 유격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디자인 그리고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이므로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야 합니다. 유격을 줄이기 위해 바인딩의 바닥 높이를 올리기 위해 램프(RAMP)를 붙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STRAP
스트랩은 발을 묶는 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라쳇을 이용하여 누구나 작은 힘으로 타이트하게 조일 수 있고 쉽게 풀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발등을 얼마나 편하게 그리고 타이트하게 잡아주는냐 입니다. 대게의 경우 토우스트랩과 앵클스트랩으로 분리되나 최근에는 일체형도 선보이고 있죠.

OTHERS
- 힐컵 : 하이백을 지탱해 주는 장치로 말굽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하이백으로 전달되는 힘을 곧바로 받는 부분이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바인딩에 따라 힐컵만 다른 소재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 흔히 말하는 티타늄이니 듀랄미늄을 사용하는 경우죠. 하지만 이런 방식이 꼭 좋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권위 있는 스노우보드 제조 업체에서는 같은 소재의 일체형을 사용하닌까요.
- 바인딩 디스크 : 바인딩을 스노우보드에 붙일 수 있는 장치입니다. 디스크에는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 있는데 제조회사 마다 구멍의 위치가 조금씩 다릅니다. 이 구멍의 위치를 구성하는 방식이 다른 것은 어떻게 배열로 나사를 조여야 힘의 전달력이 최상이 되느냐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데크와 바인딩을 자체적으로 규격화함으로써 동일 브랜드 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함도 있겠죠. 


바인딩의 종류

스트랩 바인딩(STRAP BINDING)
말 그대로 끈(STRAP)을 조이는 방식으로 장착하는 방식입니다. 앉아서 매기 때문에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감과 착용감이 뛰어납니다. 하프파이프나 원메이크 선수들이 아직도 이 스트랩 바인딩을 사용하는 이유도 아직까지는 그 성능이 최고이기 때문이곘죠.


스텝인 바인딩(STEP-IN BINDING)
끈으로 조이지 않고 발을 바인딩에 놓고 한 번 밟아주면 탈부착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스트랩 바인딩에 비해 힘의 전달력과 안정감은 좀 떨어지지만 상급자 라이더가 아니라면 그 차이를 느끼는 것 또한 힘듭니다. 매우 편리하기는 하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그리고 부츠도 전용부츠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이백이 전용부츠에 달려 있는 것 또한 힘의 전달에 있어 약간 불리합니다. 바인딩 밑바닥인 베이스플레이트(BASE PLATE)는 마그네슘이나 듀라미늄 등 최첨단 소재가 사용됩니다.


하이브리드 바인딩(HYBRID BINDING)

스트랩바인딩의 안정성과 힘 전달력 그리고 스텝인 바인딩의 간편한 탈부착의 장점들만을 모아 모아서 개발된 바인딩입니다. 사진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가격 좀 나갑니다. 그리고 버튼이나 나이트로 등과 같은 보드전문제조업체들만 생산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보호장구 (헬멧 / 장갑 / 고글 / 보호대)

모든 아웃도어가 그렇듯 스노우보드 또한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사고가 아닌 인재로 인한 사고의 부상은 사전에 막을 수 있다는 것이죠. 바로 보호대와 안전수칙 준수가 그것입니다. 다치고 난 다음 후회해 봐야 아무 소용 없습니다. ‘묻지마 착용’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회없는 장비 구매법과 보호장비와 안전 부분에서 다시 얘기하도록 하죠.  참 그리고 보드복에 대한 설명은 ‘후회없는 장비 구매법’에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고글 / 헬멧 / 장갑 / 보호대


※제조물책임법(Product Liability)
제조물책임법(Product Liability)은 제조물의 결함(설계상의 결함, 제조상의 결함, 표시상의 결함)으로 인하여 재산상 및 신체상의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제조업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게하는 법입니다. 이럴 경우 제조업자가 결함과 사고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음을 입증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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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로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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